폭싹 속았수다 다음은 재벌가 '성희주'! 아이유, 변우석과 함께할 차기작 촬영 현장 공개

폭싹 속았수다 다음은 재벌가 '성희주'! 아이유, 변우석과 함께할 차기작 촬영 현장 공개

혹시 여러분은 좋아하는 배우의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는 동안, 그들의 SNS에 올라오는 작은 근황 하나에 하루 종일 설레고 행복했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 한 장, 동료 배우가 보내준 커피차 인증샷 하나가,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반갑고 소중한 선물처럼 다가오곤 하죠.

바로 어제, ‘국민 여동생’을 넘어 이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우뚝 선 아이유 씨가 우리에게 바로 그런 반가운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동료 배우의 응원 덕분에, 현재 한창 촬영 중인 것으로 보이는 그녀의 ‘차기작’ 현장 모습을 살짝 엿볼 수 있었는데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전 세계를 울리고 웃겼던 그녀가, 이번에는 21세기 대한민국 재벌가의 당찬 여성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특히, 지금 가장 뜨거운 배우 변우석과의 만남이 예고되어 벌써부터 ‘2025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설레는 그녀의 근황과, 모두가 궁금해하는 차기작 소식까지!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훈훈한 의리, "준석이 아이유는 거의 한 팀이지"

어제(26일), 아이유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준석이 아이유는 거의 한 팀이지”라는 유쾌한 멘트와 함께 “고맙습니다, 준석 선배님”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허준석 씨가 보내준 커피차 앞에서 음료를 들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셀카를 찍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담겨 있었죠.

사진 속 아이유는 그야말로 ‘요정’ 그 자체였습니다. 잡티 하나 없는 뽀얀 피부와 커다란 눈망울, 그리고 상큼한 미소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무장해제시켰습니다. 허준석 배우와는 과거 여러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인연이 있는데요,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끈끈한 의리를 보여주는 두 사람의 모습이 참 훈훈하게 다가옵니다.

명작의 여운,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를 보내며

아이유의 차기작 이야기를 하기 전에, 올해 상반기 우리를 그토록 웃고 울게 만들었던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를 빼놓을 수 없겠죠.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와 ‘미생’,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 그리고 아이유와 박보검이라는 꿈의 조합으로 제작 단계부터 엄청난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

아이유는 극 중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의 일생을 연기하며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펼쳤습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시인을 꿈꾸던 어린 시절부터, 온갖 풍파를 겪으면서도 결코 꺾이지 않았던 강인한 중년의 모습까지. 그녀는 한 여자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그려내며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습니다. ‘나의 아저씨’의 이지안과는 또 다른 결의, 꿋꿋하고 사랑스러운 ‘애순이’ 캐릭터는 아이유의 필모그래피에 또 하나의 잊지 못할 획을 그었죠.

그리고 새로운 시작, ‘21세기 대군부인’의 성희주로 돌아온다!

‘폭싹 속았수다’의 짙은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아이유는 우리를 또 한 번 놀라게 할 새로운 작품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MBC의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입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대한민국이 여전히 입헌군주제 국가라는 아주 흥미로운 상상력에서 시작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제목부터 벌써 ‘꿀잼’의 기운이 느껴지지 않나요?

아이유는 극 중에서 여자 주인공 ‘성희주’ 역을 맡았습니다. 성희주가 어떤 인물이냐고요? 바로 모든 걸 다 가진 재벌가의 딸이지만, 자신의 신분이 ‘평민’이라 늘 짜증이 나 있는 아주 당돌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합니다. ‘폭싹 속았수다’의 꿋꿋한 제주 소녀 애순이와는 180도 다른, 화려하고 까칠한 ‘재벌가 아가씨’로 변신한 아이유의 모습은 과연 어떨지 벌써부터 너무나도 기대가 됩니다.

아이유 그리고 변우석, 상상만 했던 ‘꿈의 조합’ 성사!

그리고, 이 드라마가 더욱 우리를 설레게 하는 이유. 바로 남자 주인공 캐스팅입니다. 아이유의 상대역인,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 이안대군 ‘이완’ 역은 바로 지금 가장 뜨거운 배우, 변우석이 맡았습니다!

모든 것을 가졌지만 단 하나 ‘신분’을 갖지 못한 여자와, 모든 신분을 가졌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는 남자의 운명적인 만남. 이 설정만으로도 벌써부터 한 편의 로맨스 영화가 그려지는 것 같죠?

‘국민 첫사랑’ 아이유와, ‘국민 순정남’으로 떠오른 변우석. 두 사람이 함께 화면에 서 있는 모습은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최고의 비주얼 케미를 예고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두 동갑내기 스타가 과연 어떤 연기 호흡으로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할지, 2025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어제 아이유가 공개한 커피차 인증샷은, 어쩌면 그녀가 앞으로 우리에게 보여줄 새로운 이야기의 첫 번째 신호탄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제주의 억척스러운 소녀에서, 21세기 재벌가의 아가씨로. 늘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놀라운 변신을 보여주는 배우 아이유. 그녀와 변우석이 함께 그려나갈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 ‘21세기 대군부인’의 첫 방송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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