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 진짜 냉장고를 공개한다! 이영애, 직접 키운 '허벅지 파' 들고 냉부 출격

2025. 8. 25. 15:48형형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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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진짜 냉장고를 공개한다! 이영애, 직접 키운 '허벅지 파' 들고 냉부 출격


혹시 여러분의 인생 드라마, 혹은 ‘내 인생 최고의 캐릭터’를 꼽으라면 어떤 작품과 인물이 떠오르시나요? 아마 많은 분들의 마음속에는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도, 결코 잊을 수 없는 한 사람의 이름이 남아있을 겁니다. 바로 자신의 재능과 노력만으로 운명을 개척하고, 음식으로 사람을 살렸던 조선 최고의 의녀, ‘대장금’이죠. 그리고 그 이름 앞에는 언제나 배우 이영애라는 세 글자가 함께합니다.

그런데 만약, 드라마 속에서만 보던 바로 그 ‘장금이’가 21세기로 돌아와, 자신의 실제 냉장고를 전격 공개한다면 어떨까요? 상상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이 일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이영애가, 드디어 JT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인데요.

어제(24일) 방송 말미에 공개된 짧은 예고 영상은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 놓기에 충분했습니다. ‘대장금’의 귀환을 알리는 유쾌한 명장면부터, 그녀의 우아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반전 매력, 그리고 최고의 셰프 군단마저 긴장하게 만든 그녀의 요리 주문까지! 다음 주 방송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이유, 오늘 저와 함께 그 설렘 가득했던 예고편 속으로 미리 들어가 보시죠.


레전드의 등장, 스튜디오를 뒤흔든 ‘대장금’ 모먼트

예고 영상은 이영애가 스튜디오에 등장하는 순간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고했습니다. 그녀가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우아하게 인사를 건네자마자, MC 김성주와 셰프 최현석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대장금’의 명대사와 OST를 소환하기 시작했죠.

“오나라~ 오나라~ 아주 오나~”

“홍시 맛이 나서 홍시 맛이 난다고 하였는데, 어찌 홍시 맛이 나냐고 물으시면…”

두 사람의 능청스러운 성대모사에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웃음을 위한 개그를 넘어,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속에 살아 숨 쉬는 ‘대장금’이라는 작품과, 배우 이영애를 향한 존경과 반가움을 표현하는 그들만의 방식이었을 겁니다. TV 속에서나 보던 레전드의 등장에,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마저 ‘대장금 앓이’를 하는 팬의 모습으로 돌아간 것이죠.


수라간에서 텃밭으로, 이영애의 ‘자연주의’ 라이프

모두의 관심이 집중된 것은 단연 그녀의 냉장고였습니다. 과연 대한민국 톱배우의 냉장고에는 어떤 진귀한 식재료들이 가득 차 있을까요? 하지만 우리의 예상과 달리, 그녀의 냉장고는 화려함보다는 ‘건강함’과 ‘진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최근 직접 텃밭을 가꾸며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하는 ‘자연주의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있다는 그녀. 그녀의 냉장고 속에는 바로 자신이 직접 땀 흘려 키운 싱싱한 채소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녀는 자신이 키운 채소들을 소개하며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는데요. 그 표현 방식이 정말 독특하고 사랑스러웠습니다.

“파가 마치 걸어가는 것 같아요.”

“(이 채소는) 허벅지처럼 튼튼하다!”

‘걸어가는 파’, ‘허벅지 같은 채소’라니! 정말 상상도 못 했던 표현이죠? 우아하고 신비로운 이미지 뒤에 숨겨진 그녀의 엉뚱하고 유머러스한 반전 매력이 드러나는 순간이었습니다. 드라마 ‘대장금’ 속 장금이가 모든 식재료의 근원을 파악하고 그 본연의 맛을 중요시했던 것처럼, 21세기의 이영애 역시 직접 흙을 만지고 생명을 키워내며 식재료의 소중함을 실천하고 있었던 겁니다.


열혈 팬 이영애, ‘최애 셰프’를 만나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의외의 모습을 또 하나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냉장고를 부탁해’의 열혈 팬이라는 사실을 고백한 것인데요. “몰아서 계속 보고 있다”고 말하는 그녀의 모습에서 프로그램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이 느껴졌습니다.

특히, 수많은 셰프들 중에서 가장 만나고 싶었던 ‘최애 셰프’로 윤남노 셰프를 꼽아 모두의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과연 윤남노 셰프의 어떤 매력이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일까요? 자신이 팬이었던 프로그램에 직접 출연해, 가장 만나고 싶었던 셰프 앞에서 요리를 주문하는 그녀의 마음은 얼마나 설레고 떨렸을까요? 톱스타의 모습이 아닌, 한 명의 순수한 팬으로 돌아간 그녀의 모습이 방송을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레전드의 극찬, “이건 싸가야 해요!” 최애 요리의 정체는?

자, 이제 하이라이트입니다. 이영애가 직접 공수한 유기농 식재료로,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이 15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요리를 만들어냅니다. 과연 ‘절대 미각’ 장금이의 입맛을 사로잡은 요리는 무엇이었을까요?

예고편 속 이영애는 셰프들이 만든 음식을 맛본 후, 그 맛에 완전히 감동한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심지어 쉬는 시간에 제작진에게 “이건 가져가서 먹어도 되나요? 이거 다 먹어야지”라고 말하며,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들었던 최애 요리를 따로 챙겨가기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수많은 미식가들을 만족시켜 온 베테랑 셰프들이지만, ‘대장금’ 이영애로부터 “싸가고 싶다”는 극찬을 들었을 때의 기분은 정말 특별했을 겁니다. 과연 그녀의 입맛을 완벽하게 저격하고, ‘장금이 픽’의 영광을 차지한 셰프는 누구였을지, 그리고 그 환상적인 요리의 정체는 무엇이었을지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대장금’의 귀환, 그녀의 진짜 냉장고와 진짜 입맛이 모두 공개될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영애 편은 오는 8월 31일 일요일 밤 9시에 방송되니, 이 역사적인 순간을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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