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1. 08:41ㆍ형형준준
안녕하세요, 여러분! 정글이든 어디든, 맨손으로 뭐든지 뚝딱 만들어내던 '달인' 김병만 씨. 늘 강하고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던 그가, 어젯밤 '조선의 사랑꾼'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깊은 속내와 눈물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랫동안 주위의 시선 때문에 당당히 공개하지 못했던 아내와 두 아이를 위해, 늦었지만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는 현장이 공개되었는데요. 특히, 20대 꽃다운 나이에 치매와 암 투병 중이던 시아버지를 묵묵히 병간호했던 아내의 숨겨진 이야기가 밝혀지고, 장인어른을 향한 그의 눈물 어린 감사가 터져 나오며 스튜디오마저 눈물바다가 되었다고 합니다. 웃음과 감동이 교차했던 '달인'의 눈물겨운 결혼식, 그 모든 이야기를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시죠.

목차
🙏 1. "진작 짝을 찾아서 보여드릴걸"… 돌아가신 부모님께 전한 인사
결혼식이라는 가장 기쁜 날을 앞두고, 김병만 씨는 온 가족과 함께 부모님이 잠들어 계신 사찰을 먼저 찾았습니다. 그는 "꿈에서 엄마가 발을 주물러 주시더라. 그래서 더 생각났다"며, 하늘에 계신 부모님께 자신의 짝과 아이들을 정식으로 인사시켜 드리고 싶은 아들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 모습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김지민 씨 역시, "평소에 아버지 산소에 갈 땐 눈물이 그렇게 안 나는데, 결혼 전 김준호 씨와 함께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땐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고 말했습니다. "진작에 짝을 찾아서 보여드릴걸 하는, 만감이 교차했다"는 그녀의 고백은, 기쁜 날일수록 더욱 그리워지는 부모님을 향한 자식들의 공통된 마음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 2. '결혼의 달인'으로 입장! 20년 지기 이수근의 유쾌한 축하
결혼식 전날, 김병만 씨는 '달인'의 모습으로 돌아갔습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아내와 함께 걸을 야외의 버진로드를 직접 꾸미는 무한 체력을 뽐냈습니다. 그는 "와이프 이미지랑 비슷하게 차분한 분위기로 꾸몄다"며, 투박해 보이지만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결혼식 당일, 사회는 그의 20년 지기 '절친' 이수근 씨가 맡아, 재치 있는 진행으로 현장을 유쾌하게 이끌었습니다. 하객들의 뜨거운 박수 속, 신랑 김병만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개그콘서트-달인' 코너의 대표곡에 맞춰 입장했습니다. '결혼의 달인, 졸혼(솔로 생활 졸업) 김병만'이라는 유쾌한 캐릭터로 등장해, 결혼식마저 '달인'의 한 장면처럼 꾸민 그의 모습에 하객들은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하지만 이내, 그는 "나의 구세주들의 평온과 기쁨을 지키는 믿음직한 가장이 되겠다"며 떨리는 목소리로 혼인 서약을 마쳤습니다. 그의 아내 현은재 씨 역시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인 만큼, 당신의 가장 든든한 편이 되겠다"고 화답하며 눈시울을 붉혀, 장내를 감동으로 물들였습니다.

⚽️ 3. '이동국 깜짝 등장!'… 아내를 위한 달인의 로맨틱 서프라이즈
이날 결혼식은 그야말로 '별들의 잔치'였습니다. 가수 KCM, 백호를 비롯해 배우 최여진, 이태곤, 김동준, 심형탁, 그리고 개그맨 샘 해밍턴, 박성광, 김학래, MC 김국진까지.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자리를 빛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하객을 뛰어넘는, 아내만을 위한 아주 특별한 '시크릿 게스트'가 있었습니다. 바로, '라이언킹' 이동국 선수였습니다! 예전부터 축구선수 이동국의 팬이었던 아내를 위해, 김병만 씨가 아내 몰래 그를 깜짝 초대한 것입니다. 자신의 눈앞에 '최애' 스타가 나타나자, 김병만의 아내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소녀팬'처럼 어쩔 줄 몰라 하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 4. 20대, 치매 시아버지 병간호했던 아내의 뭉클한 과거
김병만 씨가 왜 그토록 아내에게 헌신적이고, 또 그녀 앞에서 눈물을 감추지 못했는지. 그 이유는 결혼식 전 공개된 과거 인터뷰 영상에서 밝혀졌습니다. 두 사람이 한창 연애하던 20대 초반, 김병만 씨의 아버지는 대장암 4기 판정을 받고, 심지어 치매까지 앓고 계셨다고 합니다.
그의 아내는, 결혼도 약속하지 않은 그 어린 나이에, 남자친구의 아버지를 위해 기꺼이 병시중을 들었습니다. 수년간 이어진 그 힘든 시간을, 그녀는 묵묵히 김병만의 곁을 지키며 함께 견뎌주었던 것입니다. 20대 여성에게는 상상도 못 할 희생과 헌신이었죠. 이처럼 깊은 사랑과 의리가 바탕이 되었기에, 두 사람의 인연은 '돌고 돌아' 다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것입니다.



😭 5. "이런 선물을 주셔서"… 장인어른 향한 김병만의 '진심 어린 눈물'
축하 무대와 덕담도 아주 특별했습니다. 축가는 이수근, 김병만과 함께 무명시절 옥탑방에서 동고동락했던 '카피추' 추대엽 씨가 맡아, 4년 만의 복귀 무대로 흥을 돋웠습니다. 이어 심형탁, 백호, 박성광, 샘 해밍턴, 그리고 장인어른의 덕담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김병만은 장인, 장모님을 향해 마지막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우리 아내를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 저에게 이런 선물을 주셔서..." 라고 운을 뗐지만, 그동안 아내에게 가졌던 고마움과 미안함, 그리고 장인어른에 대한 감사함 등 만감이 교차하는 듯 솟구치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아내 현은재 씨 역시 자신의 부모님을 향해, "나의 보석(김병만)을 지키기 위해 제가 선택한 것과, 힘든 시간 기다리며 같이 아이를 봐주신 부모님… 나도 귀한 딸인데…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라고 눈물의 인사를 올려, 하객들은 물론 스튜디오의 MC들까지 오열하게 만들었습니다. </s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절친 이수근 씨는 "병만이가 웃는 일이 별로 없었다. 드디어 진정한 행복을 찾은 모습에 기분이 좋다"며, 친구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하했습니다. '달인'이 아닌 '사랑꾼' 김병만의 새로운 인생 2막을, 우리 모두가 함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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