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6. 11:37ㆍ형형준준
새신랑 김종민이 결혼 후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 순간, 스크린 너머 시청자들까지 함께 두근거렸습니다. 4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에서는 경기도 여주 천년 고찰 신륵사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여주를 보여주’ 여행의 첫 이야기가 공개됩니다. 결혼 소감을 전한 김종민의 반짝이는 눈빛과 동료들의 훈훈한 환영, 그리고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주만의 매력을 한층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여정을 지금부터 자세히 전해드립니다.
목차
① 새신랑 김종민의 결혼 첫날 소감
촬영장에 들어서며 카메라를 향해 활짝 웃는 김종민은 말 그대로 신혼의 달콤함을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축하 덕분에 정말 행복합니다”라는 한마디에, 주변 동료들과 스태프들도 덩달아 미소를 감추지 못했죠. 특히 결혼 후 첫 예능 출연이라며 가슴 뛰는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하던 모습은, 오랫동안 솔로로 이끌어온 그의 진솔함을 다시금 확인케 했습니다. 인터뷰 내내 김종민의 눈에는 반짝이는 기쁨이 맺혀 있었고, 결혼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배우이자 예능인 김종민의 새로운 면모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방송 후반에는, ‘아이들에게 용돈은 줬냐’는 딘딘의 장난 섞인 질문에 예상치 못한 답변이 돌아오면서 현장이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직 그럴 단계는 아닌 것 같아요”라며 수줍게 웃은 김종민의 모습은, 그가 단순히 재미를 위한 웃음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가족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사실을 전해 주었습니다.
② 신륵사에서 전해진 고즈넉한 여주의 멋
여주 여행의 시작점은 삼국시대부터 내려온 천년사찰, 신륵사였습니다. 멤버들은 고즈넉한 사찰 입구에 도착하자마자 아름드리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과 잔잔히 흐르는 남한강의 풍광에 감탄을 연발했습니다. “와, 여기 진짜 좋다”라는 문세윤의 한마디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의 짐을 내려놓은 듯 깊은 들숨과 날숨을 내쉬었죠. 김종민은 이 장면을 놓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연신 사진을 찍으며 “와이프한테도 이 풍경 꼭 보여줘야겠다”라며 신혼 감성을 뿜어냈습니다.
사찰 입구에서부터 시작된 산책길은 대웅전과 약사전에 이르는 오랜 계단을 따라 이어졌습니다. 각 건축물마다 전통 목조 기법과 화려한 단청이 어우러져, 마치 살아있는 역사책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게 했습니다. 이준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즈넉함”이라며 “여주가 이렇게 아름다운 줄 몰랐다”고 말했고, 딘딘은 오래된 목조건축물의 은은한 향내를 맡으며 “이 향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조용히 이어진 차담 시간에는 사찰 스님과 함께 다도를 체험하며 마음을 다스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통 찻잔을 손끝에 쥐고 부드러운 다도를 배우는 동안 멤버들은 잠시 말없이 차의 깊은 맛에 집중했고, 비로소 서로의 진심을 들여다보는 듯한 분위기가 흐르기도 했습니다.
③ 멤버 간 케미스트리와 가족 같은 애드리브
오프닝이 끝난 후, 멤버들은 서로의 근황을 소개하며 예능다운 솔직담백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조세호는 “아내가 지금 친구들과 여주 여행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고, 이에 이준은 “다음에는 여러분 부부를 모셔서 와이프 특집을 해도 좋겠다”고 색다른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딘딘은 “진짜 그럼 웃기겠다, 와이프들이 게임에 참여하면 신선할 듯”이라며 호응했고, 이 장면은 스크린 너머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이끌어냈습니다.
문세윤의 가족 에피소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앞서 행사장에서 김종민이 문세윤 가족을 따뜻하게 맞아주던 이야기를 꺼내자, 멤버들은 “김종민 삼촌이 아이들을 어떻게 접대했냐”고 연이어 질문했습니다. 문세윤이 “진짜 다정하게 굴었어요”라고 하자, 김종민은 쑥스럽게 “나는 그저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겸손히 대답했지만, 그 답변이 오히려 더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처럼 ‘1박 2일’은 형제 같은 멤버 간 케미와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가 어우러져 진정한 ‘리얼 웃음’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④ 긴장감 넘치는 해골물 복불복 팀 대결
‘여주를 보여주’ 여행의 백미는 바로 신륵사 명물이라 불리는 ‘해골물 복불복’ 게임입니다. 전설에 따르면 원효대사가 신륵사에서 마셨다는 신비한 물을 재현한 파란 음료 중, 어떤 컵이 진짜 해골물 맛인지를 가려내야 하는 이 미션은 멤버들의 긴장감과 웃음 포인트를 동시에 끌어올립니다. 셋씩 두 팀으로 나뉜 멤버들은 한 모금씩 마시며 얼굴이 일그러지기도, 혹은 의외의 고급 미각을 뽐내며 상대를 놀래키기도 합니다.
특히 김종민은 첫 맛에 “이거 완전 미지근한 산약초 차 같다”며 여유를 부리지만, 곧이어 나오는 반전의 쓴맛 앞에선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합니다. 반면, 평소 예능감이 뛰어난 딘딘은 매번 정답을 맞히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조세호와 문세윤은 입을 막으며 폭소를 선사하죠. 이 과정을 통해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경쟁심을 불태우고, 팀워크를 다지게 됩니다.
게임이 끝난 후 승리 팀에게는 여주 특산품으로 구성된 깜짝 선물이 주어지는데, 그 순간 멤버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진정한 ‘1박 2일’ 정신을 다시 확인합니다. 신비로운 해골물 복불복부터 훈훈한 선물 증정식까지, 이 모든 장면은 오는 27일(토) 오후 6시 10분 방송되는 1박 2일 시즌4 ‘여주를 보여주’ 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푸른 숲과 고즈넉한 사찰, 그리고 새신랑 김종민의 설렘 가득한 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키워드: 1박2일, 김종민결혼후첫예능, 여주여행, 신륵사투어, 해골물복불복, 와이프특집, 1박2일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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