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81.5km 기부런 강행…'전참시'서 밝힌 '숫자 덕후' 면모와 정혜영 향한 사랑

2025. 9. 4. 15:20형형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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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아킬레스건 부상에도 81.5km 기부런 강행…'전참시'서 밝힌 '숫자 덕후' 면모와 정혜영 향한 사랑


‘선한 영향력’이라는 단어가 이토록 잘 어울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요? 9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힙합 전사에서, 이제는 우리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 천사’의 아이콘이 된 가수 션. 그의 이름 앞에는 늘 ‘꾸준함’과 ‘진정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오는 6일 토요일 밤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말로만 듣던 그의 경이로운 일상이 매니저의 시선을 통해 생생하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기부 마라톤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아내 정혜영을 향한 변치 않는 사랑꾼의 면모까지. 감탄 없이는 볼 수 없는 그의 뜨거운 하루 속으로 미리 들어가 봅니다.


“가수 매니저 아닌 선수 매니저” - 부상도 막지 못하는 기부 열정

이번 방송에서 션은 아주 특별한 마라톤을 준비합니다. 바로 광복절을 기리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주거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81.5km 기부 마라톤’입니다. 8.15 광복절을 의미하는 81.5km라는 상징적인 거리를 달리는 것인데요. 방송에서는 이 뜻깊은 대회를 앞두고 칠흑 같은 새벽부터 훈련에 나서는 그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놀라운 것은 그의 몸 상태입니다. 아킬레스건 통증과 발톱 손상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오직 선한 목표 하나를 위해 고강도의 훈련을 묵묵히 소화해 내 스튜디오의 모든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의 곁을 지키는 매니저조차 “가수 매니저가 아니라 운동선수 매니저가 된 기분”이라고 혀를 내둘렀을 정도라고 하니, 그의 의지가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그는 과거 기부를 위해 최대 160km를 완주하고, 부산에서 서울까지 약 430km에 달하는 거리를 자전거로 달렸던 상상초월의 경험담까지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입니다. 그의 도전에는 한계가 없어 보입니다.


1945년=19,450명? 기부에 의미를 더하는 ‘숫자 덕후’

션의 기부가 더욱 특별하고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이유는, 그 안에 늘 위트와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이날 그의 매니저는 션이 기부할 때마다 특정 ‘숫자’에 의미를 부여하는 독특한 습관(?)이 있다고 폭로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예를 들어, 앞서 언급한 광복절 기부 마라톤을 진행할 때는 1945년을 기념하기 위해 참가자 19,450명을 모집하고, 성탄절에는 날짜에 맞춰 1,225만 원을 기부하는 식입니다. 이는 단순히 돈을 기부하는 행위를 넘어, 많은 사람들이 그 의미를 함께 기억하고 즐겁게 동참하게 만드는 그만의 아주 특별하고 지혜로운 방법인 셈이죠.

이처럼 숫자를 활용해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그는, 학창 시절 MIT 공대 진학을 꿈꿨을 정도로 숫자를 사랑했다는 귀여운 일화까지 공개한다고 하니, ‘기부 천재’의 남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혜영이를 보면 아직도 설렌다” - 20년 차 사랑꾼의 ‘찐사랑’

션의 삶을 이야기할 때, 그의 열정과 나눔의 가장 큰 원동력인 아내 정혜영을 빼놓을 수 없겠죠. 그는 연예계 대표 ‘사랑꾼’답게, 결혼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도 아내를 향한 변치 않는 애정을 과시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습니다.

그는 “지금도 정혜영을 보면 설렌다”는 고백으로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가 하면, 프러포즈한 날부터 결혼한 날까지, 그 모든 날들을 하루하루 계산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 ‘살아있는 이벤트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아내와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는 짓궂은 질문에는 상상을 초월하는 솔직하고 화끈한 답변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고 하니, 과연 그의 대답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집니다.

이처럼 션의 삶은 ‘나눔’과 ‘사랑’이라는 두 개의 큰 기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내와 가족을 향한 사랑이, 이웃과 사회를 향한 더 큰 사랑으로 확장되는 ‘선한 영향력’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 직접 보여주고 있습니다.


힙합 전사에서 기부 천사로, 그리고 한 여자의 영원한 사랑꾼으로. 감탄만 나오는 션의 빽빽하고 의미 있는 하루는 오는 9월 6일 토요일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그의 뜨거운 열정과 따뜻한 마음에 듬뿍 감동받을 준비, 단단히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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