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12. 14:38ㆍ형형준준
박나래 전 매니저 녹취록 공개 예고? 새벽 회동의 진실과 갑질 논란 정리
연예계 뉴스를 보다가 정말 깜짝 놀랄만한 소식을 접했어요. 개그우먼 박나래 씨와 전 매니저 사이의 갈등이 봉합되기는커녕 오히려 더 큰 폭로전으로 번지고 있다는 이야기 들으셨나요? 그냥 단순한 노사 갈등인 줄 알았는데, 이번에 전 매니저 측에서 새벽 만남 당시의 상황과 녹취록 공개 가능성까지 언급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더라고요. 도대체 그날 새벽,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그리고 왜 이 싸움이 끝나지 않는지 정리해 봤어요.

사실 얼마 전 박나래 씨가 개인 SNS에 글을 올렸던 거 기억하시는 분들 계실 거예요. 전 매니저와 만나서 오해를 다 풀었다는 내용이었죠. 그 글을 보고 많은 분들이 '아, 잘 해결됐구나' 하고 넘어가셨을 텐데, 전 매니저 A씨의 입장은 완전히 달랐어요. 최근 한경닷컴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면 정말 충격적이에요. A씨는 박나래 씨 측에서 입장을 내거나 반박할 때마다 자신도 추가 내용을 공개하고 있다며, 박나래 씨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고 강하게 맞서고 있거든요. 만약 계속 사실이 아닌 주장을 한다면 무고 등으로 추가 고소까지 할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예요.
가장 논란이 되는 부분은 바로 그 '새벽 회동'의 진실이에요.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박나래 씨가 직접 합의하고 싶다며 집으로 오라고 불렀다고 해요. 그래서 늦은 밤에 찾아갔더니 박나래 씨뿐만 아니라 현 매니저, 그리고 지인까지 총 세 명이 있었다고 하네요. 거기서 무려 3시간 동안이나 대화를 나눴는데, 문제는 그 자리의 분위기였어요. A씨 말로는 박나래 씨가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고, 정작 중요하게 이야기했어야 할 합의나 진심 어린 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어요.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갈등을 풀려고 만난 자리라면 진지한 사과가 오가야 하잖아요. 그런데 A씨는 박나래 씨가 "그냥 우리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 되냐", "다시 나랑 일하면 안 되냐", 심지어 "노래방에 가자"라는 말까지 했다고 폭로했어요. 듣기만 해도 황당한데, 당사자인 매니저 입장에서는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까요?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을 불러놓고 술 마시고 노래방 가자고 하는 건, 사과하는 사람의 태도로 보기는 힘들다는 거죠.

더 화가 나는 건 그 다음 날의 상황이었다고 해요. 그렇게 흐지부지 만남이 끝나고 다음 날, 박나래 씨 SNS에 '오해를 풀었다'는 식의 글이 올라온 거예요. A씨는 이걸 보고 "이런 글을 올리려고 나를 불렀나" 싶어서 큰 배신감을 느꼈다고 해요. 결국 변호사를 통해 거짓말에 대해 사과하라는 합의서를 보냈지만, 박나래 씨는 너무 무섭다거나 공황장애가 올 것 같다고 호소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결국 합의가 결렬되자 "그럼 법적 증거로 해결하자"고 태도를 바꿨다는 게 매니저 측의 주장입니다.
A씨는 "아직 내용을 전부 공개할 순 없지만, 언젠가 그날의 녹취도 모두 공개할 수 있다"면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요. 녹취록이 공개된다면 그날의 대화 내용과 분위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날 텐데, 이건 정말 양쪽 모두에게 되돌릴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일이 될 것 같아요.
A씨가 퇴사를 결심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돼요. 박나래 씨와 함께 전 소속사에서 나와 독립해서 2년 가까이 일해왔던 A씨는 그동안 추가 근무나 개인적인 심부름, 각종 갑질을 견뎌왔다고 해요. 그런데 결정적으로 마음을 돌리게 된 계기는 안 지 얼마 안 된 사람들 앞에서조차 매니저에게 함부로 대하는 모습을 보고 나서였다고 합니다. "이 행동은 변하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퇴사를 결심했다는데, 직장 생활해보신 분들은 이 마음 이해하실 거예요. 남들 앞에서 모욕감을 느낄 때의 그 비참함은 정말 말로 다 할 수 없잖아요.

게다가 A씨가 퇴사한 후에 박나래 씨가 신규 프로그램 스태프들에게 "오늘 내가 우리 매니저들 괴롭혔냐"고 되물었다는 일화도 전해졌는데요. A씨는 이걸 보고 본인의 행동을 반성하기보다는 남 탓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떠오르면서 씁쓸해지는 대목입니다.
현재 이 사건은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어요. A씨는 최대한 빨리 일정을 잡아서 조사를 받겠다고 밝혔고요. 여기에 더해 박나래 씨는 일명 '주사 이모'라고 불리는 무면허 의료인에게 불법으로 약을 대리 처방받았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아요. 갑질 의혹에 불법 의료 의혹까지, 대중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만큼 실망감도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우리가 방송에서 보는 유쾌하고 밝은 모습 뒤에 이런 어두운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었다니 마음이 참 복잡해요. 양측의 주장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고, 녹취록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존재한다고 하니 앞으로의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사람 대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예의와 존중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안타깝게 느껴져요. 부디 명확한 사실 관계가 밝혀져서 억울한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은 이 상황을 어떻게 보시나요?
#박나래 #박나래매니저 #갑질논란 #녹취록공개 #새벽회동 #진실공방 #연예계이슈
'형형준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에스파 윈터, 토끼 모자부터 치어리더까지 소화력 무엇? 레전드 짤 대방출 (0) | 2025.12.12 |
|---|---|
| 에스파 카리나, 볼레로 하나로 힙한 무드 완성! 현실판 여친짤의 정석 (0) | 2025.12.11 |
| 우리의 쏘니, 영원하라! 토트넘이 손흥민을 사랑하는 방식 (Feat. 벽화 인증샷) (0) | 2025.12.11 |
| KT 위즈 이예빈 치어리더, 퇴근길 아이컨택에 심장 멎을 뻔한 썰 (ft. 사복 여신) (1) | 2025.12.10 |
| (여자)아이들 미연, 이 미모 실화? 일상이 화보인 공주님 사복 패션과 셀카 모음 (1) | 2025.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