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0. 23. 15:47ㆍ형형준준
안녕하세요, 여러분! '나 혼자 산다'가 또 한 번 '일'을 낸 것 같습니다. 1인 가구 스타들의 싱글 라이프를 보여주던 프로그램이, 어쩌다 보니 '대하드라마'급 캐스팅을 완성하며 무려 16명의 무지개 회원이 총출동하는 '가을 운동회'를 개최했다는 소식입니다! "다 같이 모여서 뭐라도 하자"는 '전 회장' 전현무의 야심 찬 기획이 드디어 실현된 것인데요. 하지만 '순진무구'라는 이름과는 달리, 시작부터 16명을 태운 버스는 웬 비포장길을 달리고, 멤버들은 "현무 형, 새로 산 땅 보러 가는 거 아니야?"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했다고 합니다. '맨발의 투혼'부터 '무아지경 댄스'까지, 웃음과 배신(?)이 난무할 '나혼산'표 대환장 가을 운동회 현장, 지금부터 미리 만나보시죠!
목차
🏃♂️ 1. '전 회장'의 큰 그림, "우리가 전통을 만들었다!"
이번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는, '나혼산'의 전 회장 전현무 씨가 제대로 준비할 것을 장담하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팜유 원정대'의 동지이자 '나혼산'의 새로운 식구가 된 구성환 씨와 함께,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14명의 다른 회원들을 맞이할 준비를 했습니다.
이들은 손수 제작한 현수막을 걸며 "우리가 전통을 만들어버렸네!"라고 뿌듯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는데요. 이 감격적인 개막을 자축하기라도 하듯, 두 사람은 곧바로 '맨발의 투혼'을 발휘하며 냅다 달리기 대결을 펼쳤다고 합니다. 과연, '무무' 전현무와 '구씨' 구성환의 첫 번째 대결, 그 승자는 누가 되었을까요?
🚌 2. '의심의 미니버스', 16명의 회원들은 어디로 실려 가나?
한편, 나머지 14명의 무지개 회원들은 운동회 현장으로 향하는 '미니버스'에 하나둘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기안84, 박나래, 키, 코드 쿤스트, 이장우, 이주승, 김대호, 민호, 안재현, 옥자연, 박지현, 리정, 임우일, 고강용까지... 그야말로 '나혼산'의 어벤져스가 총출동한 셈이죠.
하지만 설렘도 잠시, 이들을 실은 미니버스가 포장된 도로를 벗어나 거친 '비포장길'을 따라 깊숙한 산골(?)로 향하자, 멤버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했습니다. "이러다 어디 팔려 가는 거 아니냐"는 의심이 싹트는 가운데, '냉철한 이성'의 아이콘 코드 쿤스트가 "현무 형, 새로 산 땅 보러 가는 거 아니야?"라며, 전현무의 부동산 매입 의혹(?)을 제기해 버스 안을 폭소로 물들였다고 합니다.
🕺 3. 'MVP 상품'에 불타는 승부욕, 그리고 '무아지경' 환영 댄스
우여곡절 끝에, 의심의 미니버스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내자, 먼저 와 있던 전현무와 구성환은 '무아지경' 댄스로 이들을 격하게 맞이했습니다. 마치 오랫동안 손님을 기다려온 시골 민박집 사장님들 같은 두 사람의 과한 환대에, 멤버들은 어리둥절함을 감추지 못했죠.
'전 회장' 모드로 마이크를 장착한 전현무는, 곧바로 식순을 공개하고 'MVP'와 '우승 팀'을 위한 초호화(?) 상품을 소개하며 멤버들의 승부욕을 끌어올리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옆에서 유일하게 눈을 반짝이며 설레는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불꽃맨' 샤이니 민호였습니다. 전현무는 "지금 민호 빼고는 아무도 안 설레어 보이는데?"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힐링 소풍을 기대했던 다른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는 후문입니다.
🤝 4. '무 팀' vs '구 팀', 그리고 "민호만 피해자!"… 팀 밸런스 붕괴의 서막
본격적인 운동회의 시작은 역시 '팀 나누기'입니다. 이날의 팀은 '전현무'의 '무 팀'과 '구성환'의 '구 팀'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팀장이 공개되자마자, 멤버들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입을 모아, '체육돌'이자 '승부욕의 화신'인 민호와 같은 팀이 되기를 간절히 외쳤습니다. "민호 형이랑 같은 팀 하고 싶어요!", "민호만 피하면 된다!" 등, 민호를 향한 '존경'과 '경계'가 동시에 폭발하며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과연, '불꽃맨' 민호는 전현무와 구성환 중 누구의 손을 잡게 될까요? 그리고 '나머지' 멤버들은 과연 어떤 운명 공동체로 묶이게 될지, 시작부터 밸런스 붕괴가 예상되는 팀 나누기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 5. 과연 '순진무구'한 운동회의 결말은? 오늘 밤 공개!
16명이라는 역대급 인원이 모여, 비를 뚫고 시작된 '제1회 순진무구 가을 운동회'. '순진무구'라는 이름과는 달리, 온갖 배신과 꼼수, 그리고 몸 개그가 난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과연 '전 회장' 전현무는 이 행사를 무사히 마치고, '무가문'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MVP' 상품을 차지할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웃음과 힐링, 그리고 뜨거운 승부욕이 모두 담겨있을 이들의 특별한 하루는, 바로 오늘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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