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5. 12. 10:38ㆍ형형준준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5월, 대전 도심 속 오아시스 한밭수목원에서는 매년 화려한 장미 물결이 펼쳐집니다. 꽃잎마다 짙은 향을 머금은 장미들이 반짝이는 순간, 마음까지 환하게 물드는 경험을 놓치면 아쉬워요. 오늘은 아직 계획을 못 세우신 분들을 위해 한밭수목원 장미축제를 시작부터 끝까지 친근하게 소개해 드릴게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준비 되셨나요?
목차
1. 축제 개요와 테마
매년 5월 초, 한밭수목원에서는 ‘장독대 정원과 함께하는 봄꽃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장미축제가 펼쳐져요. 수목원 동,서원 일대를 가득 채운 100여 종 이상의 장미가 화려하게 피어나는 이 기간은 대전 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꽃 애호가들이 찾아오는 대표 봄꽃 축제입니다. 올해는 야생화 정원, 클레마티스 전시, 야간 경관 조명까지 더해져 낮과 밤, 서로 다른 매력의 장미 풍경을 만끽할 수 있어요.
특히 전통 장독대를 활용한 야생화 정원에서는 소박한 들꽃의 매력을, 허브 가득한 정원에서는 은은한 허브 향과 함께 장미의 우아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답니다. 테마에 어울리는 주변 시설 장식과 조형물이 마련되어 있어 사진 찍기에도 그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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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프로그램
장미정원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계절별로 엄선된 품종들이 일제히 만개해 붉은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채로운 색감의 카펫을 펼치죠. 그중에서도 장미 터널은 인스타그램 감성 가득한 포토존으로, 하루 종일 줄을 서서 기다려도 아깝지 않을 만큼 환상적인 배경을 선사해요.
해질 무렵, 야간 경관 조명이 켜지는 순간에는 낮과는 완전히 다른 몽환적인 풍경이 펼쳐집니다. 빛줄기 사이로 물들어가는 장미꽃을 보면 현실 속이 아닌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기분이 들어요. 금,토요일 저녁에는 조명 산책로가 특별 연장 운영되니, 꼭 야간 티켓을 챙기세요!
이외에도 클레마티스,허브 전시, 야생화 장독대 정원 등 다양한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직접 향기를 맡아보고, 가드닝 전문가의 미니 강연을 듣거나 어린이 체험 부스에서 간단한 화분 만들기 워크숍에도 참여해 보세요. 소소하지만 기억에 오래 남는 추억이 될 거예요.
3. 관람 꿀팁과 일정 추천
가장 한적하게 장미정원의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축제 첫 주 평일 아침 일찍 방문해 보세요. 해가 뜨기 전 상쾌한 공기 속에서 한적한 정원을 걸으면 마치 나만을 위한 힐링 타임 같답니다.
주말에는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야간 조명을 즐기기 위한 금,토요일 저녁 일정도 추천해요. 식사 후 수목원 근처 카페에서 가볍게 커피를 즐기고, 조명 속 산책을 마무리하면 특별한 데이트 코스가 완성됩니다.
또한, 원형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펼쳐 간단한 피크닉을 즐기면 장미 향기와 버무려진 추억이 더욱 깊어져요. 간식과 음료, 돗자리만 챙겨도 어디서든 멋진 포토 스팟이 생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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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통,입장 정보 한눈에
한밭수목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에 위치해 있어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땐 지하철 1호선 문화공원역에서 하차 후 도보 10분, 버스 정류장(서구문화원)에서 내리면 금세 도착합니다. 자가용으로 방문할 경우 수목원 내 유료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처음 3시간은 무료, 이후 30분당 500원씩 부과돼요.
축제 기간(5월 2일~25일) 동안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니 티켓팅 걱정 없이 방문해 보세요. 다만 동원은 매주 월요일, 서원은 매주 화요일에 휴원하니 미리 공지 일정을 확인해 주시면 좋아요.
한밭수목원 장미축제는 화려한 꽃 풍경과 소소한 체험, 몽환적인 야간 조명이 어우러진 종합 꽃 축제입니다. 짧은 봄, 예쁜 꽃과 함께 따뜻한 기억을 남기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일정표에 추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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